율동 푸드파크에 입점되어 있는 점포를 안내해 드립니다.
연 락 처
위 치 안 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294
영 업 시 간
11:00 ~ 22:30
기 타 안 내
좌석 1층 48석, 2층 55석
반 려 동 물
불가
간 단 소 개
일반 중국집과의 차별화된 카페 분위기의 모던 차이니스레스토랑입니다. 여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었을 정도로 정형화된 분위기를 벗어나 적당한 가격, 좋은 분위기, 맛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도록한 컨셉입니다. 20년 경력의 중식 주방장님이 계십니다.
매 장 상 세 보 기
안녕하세요
한 달에 한 번쯤은 꼭 중국요리를 배달시켜 먹는 우리 식구는
오늘은 멀리서 부모님이 방문하셨기에 직접 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율동공원에는 공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식당도 아주 많았는데요,
율동의 대표적인 중식당인 율 차이나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단독건물의 율 차이나 레스토랑은 우리가 늘 생각하던 붉은 색이 포인트인 중국집과는
차별화된 카페 스타일의 모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간판을 보지 않고는 카페라고 착각하기에 충분했어요.
건물 앞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으니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는데요,
여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었을 정도로 정형화된 분위기를 벗어나
한 층 편안하고 세련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공간들도 널찍하게 분리되어 있어 크게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율 차이나 레스토랑의 유일한 붉은색 인테리어 소품은 홀에 세워놓은 메뉴판이었는데,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붐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 반까지 시간에 주문 가능한 점심 메뉴와
간단한 식사들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적당한 가격, 좋은 분위기 그리고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율동 차이나레스토랑의 컨셉인 것 같아요.
저희는 부모님을 모시고 왔기에 코스요리를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을 했는데요,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가 많은 A코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다양한 런치코스와 정식메뉴도 있었는데요,
기본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A코스 첫 요리는 삼풍냉채 되시겠습니다.
새콤한 맛의 삼풍냉채는 입맛을 돋우는데 딱인 것 같아요.
식전 속을 편하게 만들어줄 게살스프는
부드러운 게살이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더라구요.
게살스프를 먹는 중 팔보채가 나왔는데
요리를 먹는 내내 끊기지 않고 나와서 너무 신났어요.
팔보채에 들어간 각종 해산물 크기 보이시나요?
맛은 좋은 재료가 어우러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구요,
해산물의 풍미가 입안 가득 맴돌았어요.
다음에 바로 나온 크림중새우는 새우의 크기도 크기지만
크림소스의 맛이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비릴 수 있는 해산물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었어요.
여사동구라는 요리 이름은 처음 들어보았는데, 특별한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요리였어요.
처음에는 새우로 만든 요리라고 생각 못하고 고기인줄 알고 일단 먹었는데,
식감이 정말 고기를 씹는 듯 했고 보기엔 매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상큼한 맛이어서 또 한 번 놀랬어요.
탕수육은 탕수육인데 요리법이 조금 다른 꿔바로우라는 찹쌀로 만든 탕수육을 추가로 주문을 했구요,
나오는 음식마다 율동중국집 율 차이나 레스토랑의 각 메뉴들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율 차이나 레스토랑의 중식 주방장님은 20년 경력의 베테랑이셨어요!!!!
그러니 맛이 특별할 수 밖에요!!!
사장님께서 직접 강남과 압구정의 음식점들을 다 수소문해서 맛을 보시고 스카웃해 오실 만큼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인데요,
율 차이나 레스토랑의 음식을 한 번이라도 맛 보신 분이라면 바로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코스요리는 양이 적어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 같아서 메인요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는 후문이...
탕수육은 탕수육인데 요리법이 조금 다른 꿔바로우라는
찹쌀로 만든 탕수육을 추가로 주문 했구요,
율 차이나 레스토랑의 꿔바로우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맑은 탕수육 소스가 아니고 비트를 사용한 붉은색 비쥬얼을 하고 있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눈으로 보기만해도 느낄 수 있는 탕수육
소스 특유의 새콤함이 자칫 잘못하면 호불호가
갈릴 법도 한데 자극이 없는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은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찹쌀이 쫀득함을 유지시켜주었고 얇은 고기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또 한번 어울려서 정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여사동구라는 요리는 저도 처음 들어보고 코스요리에 있어서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매콤 상큼한 맛이 들면서 버섯의 쫀쫀한 맛과 통통하고 부드러운 새우살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 정말 특별했고
맛 또한 너무 잘 어우러져서 입안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여담이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전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즐겨먹던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여사동구의 비쥬얼을 보여드리려고 인증샷을 찍었는데요,
정말 알차게 통통하지 않나요?
저희 집 큰 아이는 얼큰한 국물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짬뽕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짬뽕도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단순하게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자장면을 좋아하는데, 하나를 다 먹기엔 늘 양이 많아서 저와 꼭 반을 덜어서 나눠먹는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중국집에 오면 제가 늘 주문하는 볶음밥 또한 계란을 함께 볶아낸 것이
아니라 순수한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가 덮어서 나와서 맛도 더 깔끔하답니다.
후식으로 나온 키위와 사과는 저희 엄마 최애! 상큼하게 입가심하기 딱 좋더라구요.
가족식사 외에도 연인들의 데이트 또는 친구와 나 단 둘만의 식사가 모두 가능한 율 차이나 레스토랑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녁에는 조명의 조도를 낮춰 은은한 주점의 분위기로 식사 후 술자리 모임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맞춰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엔 저녁에도 한 번 꼭 방문해봐야 할 것 같아요.
2층의 경우 단체손님, 코스요리 손님 그리고 소규모 돌잔치 모임을 원하는 분들이
활용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포장도 가능하고 배달 서비스도 곧 시작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하니
율 차이나레스토랑의 고급요리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아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77번길 7-7 1층,2층(지번) 율동 294
- 050-7982-7771
- 매일 오전 11시 ~ 22시 30분
- 좌석 : 1층 48석, 2층 55석
- 건물앞 주차